[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7월 31일 구리시민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본권보장을 위해 ‘2023년 구리시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먹거리위원회는 지난 2020년에 제정된 ‘구리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위원회로 각 먹거리를 대표하는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먹거리위원회에서는 김한슬 구리시의원이 초대 먹거리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먹거리분과위원회 구성과 함께 2023-2027 먹거리종합계획이 심의됐다.
구리시 먹거리종합계획에는 지역먹거리 생산기반조성 지역도시농업확대 인접지역 연계 먹거리 공급 협약 구리시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먹거리 관련 지원체계구축 먹거리 정책 실행기반 조성 먹거리위원회 체계 마련 먹거리 안전성 강화 식생활 교육 및 식단제공 생애주기별 먹거리 공급지원 먹거리 불균형 해소 환경리사이클 기반조성 등 세부계획이 포함됐다.
김한슬 초대 먹거리위원장은 “먹거리 정책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환류해 먹거리기본권 보장 정책의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구리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소비자와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어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