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은 과정보고 자격증 수여, 축하인사, 수강생 소감문 발표,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한글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체계적인 문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총8회 48시간 과정으로 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교육 방법과 전략, 문해교사를 위한 기초국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전체교육의 90% 이상 출석 및 과제를 수행한 26명의 수료자는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문해교육사들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으로 여주시 성인문해교육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앞으로 지역의 비문해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