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립 등빛도서관,‘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어린이 정보·문화 격차 해소 앞장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의 강서구립 등빛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공모사업으로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맞춤형 독서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등빛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함께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 독서 토론 환경 보드게임 전통놀이 알기 수업 등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 및 사서가 책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동적인 독후 활동보다는 토론, 견학, 만들기 체험 등을 위주로 구성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아이들의 호응 또한 높았다.
8월에도 그림책 작가 임서경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능력과 흥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등빛도서관 관계자는 "지식정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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