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현동 지역자율방재단,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서
[금요저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여름철 폭염 대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불현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 쉼터 14개를 현장 점검했다.
무더위 쉼터는 폭염 기간 동안 독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는 휴식 공간이다.
불현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무더위 쉼터 14곳을 점검하며 에어컨·선풍기의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 쉼터 간판 설치 여부, 무더위 쉼터 관리 대장 비치 등 운영 관리, 비상시 응급조치를 위한 비상 구급품 구비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올여름은 잦은 폭염특보와 높은 습도가 예상되고 체감온도도 33℃ 이상 지속되는 시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불현동은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것을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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