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청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시의원, 사회복지 및 장애인복지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 동두천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수탁법인을 선정하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의 위탁기간이 오는 9월 10일 만료됨에 따라 이달 4일~19일까지 공개 모집해 각 시설별 1개 법인이 신청했으며 재공고 후 단독 법인 신청으로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는 위원 7명이 전원 참석해 4개 분야 25개 항목의 심사기준에 따라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동두천시 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365쉼터는 샘솟는기쁨 복지재단이 수탁법인으로 선정됐다.
각 법인은 오는 9월 11일부터 2028년 9월 10일까지 해당 시설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심의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게 심의해 선정된 각 수탁법인인 만큼 각 시설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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