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우린 죽이 잘 맞아~’ 사업 진행 평화로적십자 봉사회 통해 맞춤형 영양죽·밑반찬 전달

[금요저널] 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경기도센터 지원사업 ‘우린 죽이 잘 맞아~’ 5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평화로적십자 소속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아 버섯들깨죽, 열무물김치, 잡채, 소불고기를 정성껏 준비해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30명의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평화로적십자 봉사회 차광미 회장은 “영양죽이 필요한 대상자라 음식 하나하나에 건강과 정성을 다했다. 대상자별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죽과 반찬을 준비해 대상자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부모님을 찾아가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전달하니 너무 기뻐하고 감사해하는 마음이 느껴져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경기도지원사업 ‘우린 죽이 잘 맞아~’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2개 단체에서 맞춤형 영양죽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27일에는 생연2동 적십자 봉사회에서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