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서부보건소, 한센간이양로주택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한센인 정착마을의 간이양로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기능보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는 5개의 한센인 정착마을이 있으며 김해시서부보건소는 한림면 덕촌마을에 소재한 한센간이양로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1940년경에 최초 건립되어 한센인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온 해당 주택은 노후로 인해 복도 천장에 누수가 생기고 출입문 개폐의 곤란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서부보건소는 16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천장 선라이트 및 개별 출입문을 전면 교체했다.
박봉혁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편안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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