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지정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4일 관내 오리농가 1개소와 한우농가 1개소 총 2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 기존 농가를 포함한 관내 총 45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양관리, 축사 정리정돈,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 조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축산악취를 줄인 우수한 환경의 농장을 축산환경관리원이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이후에는 가축분뇨처리지원 보조사업 우선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거창군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 4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4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1분기 심사결과 총 2개소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됐으며 앞으로도 악취저감과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 구축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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