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에 ‘성남시 승격 50주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성남시민과 직장인, 학생, 기업인,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간의 토론과 시민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솔루션을 매칭해 성남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탄소중립 또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 행사를 위해 사전에 시민의 참여신청과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탄소절감, 안전, 교통, 복지, 행정 등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날 행사로 ‘유전자변형 옥수수 용기’, ‘플라스틱 재활용 스마트 스캔’,‘무단횡단 단속 카메라’, ‘스마트복지 소통 안전 플랫폼’ 등 총 8개의 실증 과제가 도출됐으며 이 과제들은 심사를 거쳐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류해필 원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시민참여 리빙랩은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로 성남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기업은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