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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제7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이하 여주벚꽃축제) 준비에 지역주민들이 막바지 박차가를 가하고 있다.
여주시 흥천면 주민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와 흥천면이 함께 준비하는 여주벚꽃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위원들과 공직자들이 아치를 설치하고 주차장을 정비 하는 등 연일 축제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여주시 흥천면에서 개최되는 제7회 벚꽃축제는 남한강의 자연과 아름다운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봄꽃축제다.
여주벚꽃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 개방은 7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고 오후 7시 벚꽃 점등식을 시작으로 식후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8일 토요일과 9일 일요일에도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지고 9일 저녁 흥천 벚꽃 노래자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여주시 흥천면 산7번지 일원 약 1.5km에 이르는 벚꽃 길에는 포토존, 피아노 쉼터, 건강지압길, 게릴라 마술쇼, 동전노래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는 ‘벚꽃 테마로’가 조성되며 ‘벚꽃특설무대’에서는 벚꽃요정 선발대회, 흥천 농특산물 5종 경기, 각종 게임으로 상품타기, 봄봄페스티벌, 세대공감 문화예술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축제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윤승진 준비위원장은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고 하며 “안전요원과 여주시 자율방법대원들로 구성된 교통안전요원들을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준비위원회 정해정 부위원장은 “흥천 벚꽃축제는 여주의 대표적인 축제에서 전국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고 하며 “이제는 벚꽃축제가 흥천의 축제에서 여주의 축제로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우리 흥천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헌신적으로 벚꽃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며 “전국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벚꽃축제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1994년에 남한강변 도로에 벚꽃나무를 심고 2017년에 처음 열린 여주벚꽃축제는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며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봄꽃축제로 자리매깁하고 있어 수도권의 상춘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