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5일 관내 룸카페와 꽃길 번화가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 3개 단체,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총 6개 기관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단은 관내 룸카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표시부착 여부 점검 및 ‘청소년보호법’ 준수 계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업소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점검·계도 가정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안전망 연계 지원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점검단은 관내 룸카페 운영자에게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 출입하지 않도록 표지 부착을 준수할 것과 이용자 신분증 확인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B.B.S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3개 단체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해 월 1회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리경찰서와 보호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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