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마을리빙랩’ 지원하는 TF팀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리빙랩’을 지원하는 ‘마을리빙랩 TF팀’을 운영한다.
박란자 시민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마을리빙랩 TF는 공직자와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리빙랩 TF는 마을리빙랩 추진 관련 전문 의견 제시·자문 마을리빙랩의 개념·사례 등 교육 동별 마을리빙랩 추진 상황 파악, 마을지원관 지원사항 정립 등 역할을 한다.
‘마을리빙랩리빙랩 :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일상생활 실험실’이다.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로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다.
문제 해결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사회혁신을 이끌 수 있다.
’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것이다.
공공과 민간 시민이 협력해 공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발굴·제안하면 제안자와 주민자치회가 문제를 개념화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 실행한다.
모니터링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스템화한다.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등 주민자치회의 기존 발굴사업과 연계해 2023년 마을리빙랩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민·관·학 등 참여 기관을 다양화해 마을리빙랩을 발전시키고 2025년에는 마을리빙랩을 정착·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마을리빙랩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마을지원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지원관은 마을리빙랩 추진 지원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컨설팅 마을자치계획 수립·실행 관련 컨설팅 사업비 집행 과정 컨설팅 등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리빙랩 TF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원시가 마을리빙랩을 선도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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