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강서구가 유일하다.
탄탄한 재정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구는 재정계획성 분야 세부 지표인 관리채무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이·불용액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성과를 거뒀다.
김태우 구청장은 “건전한 재정 운영과 탄탄한 재정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한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투명한 예산집행과 빈틈없는 재정 관리를 통해 조금이라도 낭비되는 예산 없이 오로지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 자료에 근거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