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는 19일 녹양배드민턴클럽이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권영찬 녹양배드민턴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200명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상록 녹양동장은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에 함께해 주신 녹양배드민턴클럽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25주년의 녹양배드민턴클럽은 20여 년간 해마다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