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신곡동 소재 신곡도담어린이집이 12월 13일 코로나19 극복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하며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40만원 상당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이날 기부한 사랑의 성금은 원아 및 학부모의 협조로 진행된 ‘아나바다’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집 관계자 역시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내었으며 당일 6명의 아이들이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의미 있는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김명희 신곡도담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몸소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지효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신곡도담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 교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들의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웃을 돕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