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가 제270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5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행감은 구 행정 추진에 대해 의원들의 송곳 같은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져집행부의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의 소관사항에 대해 5개국, 4실, 1단, 30과, 1소, 4과, 1지소를 대상으로 행감을 실시했다.
이번 제9대 전반기 미추홀구의회는 초선 9명, 재선 이상 6명으로 구성되어 첫 행감 수행에 대해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행감에 대비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선의원들의 철저한 자료 준비와 재선 이상 의원들의 노련함이 더해져 예년에 비해 날카로운 행감이 됐다고 평가되고 있다.
먼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행감에서는 최근에 대두된 안전 문제에 대비하기위해 일선 공무원들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작동 방법의 숙지를 질의하며 현장민원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사항 질의에서는 예산과 안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특히 구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양성평등기금이나 식품진흥기금들이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사항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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