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구갈공원 사거리 등 관내 주요 도로 26곳의 횡단보도 재도색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가 재도색한 곳은 구갈공원 사거리 초당어린이집 사거리 초당마을3단지 삼거리 동백2동 복지센터 삼거리 흥덕이마트사거리 동백역 앞 보라지구입구 삼거리 보라지구입구 앞 동백사랑의교회 앞 소실마을입구 이현로 29번길 일원 솔뫼마을현대홈타운 사거리 동백중앙로 185 앞 기흥구청 후문 일원 구성동 주민센터 앞 동백죽전대로 교차로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생활행정 토론회'에서 일부 횡단보도의 색이 바래 보행자들이 위험하다는 의견을 듣고 관내 주요 도로 200곳의 횡단보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생활행정 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점검 결과 26곳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 10월에 재도색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마무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노면표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