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서농동‘나눔단골’영통영락교회, 쌀 100포·라면 50박스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일 영통영락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kg짜리 백미 100포, 라면 50박스 등 총 50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영통영락교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통영락교회는 이날 기탁으로 2022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서농동 제1호 기탁자가 됐다.
고요셉 담임목사는 "교회 바자회 수익금과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물품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통영락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