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 집배원들의 행복나눔 건강배달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9일 용인우체국 집배원 20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료품 꾸러미 전달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식료품 꾸러미는 용인 우체국의 후원금 15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식료품 지원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절감과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집배원들은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달했으며 코로나예방 차원으로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순대국, 바지락 칼국수, 고추장, 연근조림, 도시락 김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 10종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용인우체국 관계자는 “우리의 후원과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큰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행복을 배달하는 용인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용인우체국 집배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집배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르신들에게 두 배 이상의 행복으로 전해졌을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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