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신갈동, 새마을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서 김치 150박스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1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회원, 통장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1500kg를 만들어 10kg 짜리 150박스에 나눠 담았다.
이들은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등 70가구를 방문해 한 박스씩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공모해 받은 지원금 600만원으로 부담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인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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