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 계층에게 난방용품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관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취약계층 10세대를 가정 방문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조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건강·주거·경제적 상황 등을 두루 살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해당 세대에 각 1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이 지원됐다.
김승환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독거 어르신 등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경 원당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겨울철 난방을 걱정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동행하면서 모두가 함께 잘사는 원당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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