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외부활동이 어려워 여행의 기회를 갖기 힘든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행복충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청운어린이집 아동들과 ‘행복한 청운가족 만들기’의 손자손녀 결연 사업 및 협의체가 준비한 선물을 어르신들게 드리고 “청운가족 행복충전 나들이”이라는 주제로 ‘워커힐의 빛의 시어터 관람’, ‘더 그림의 정원 탐방’ 등을 진행하며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했다.
이금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집에만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고 전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이번 ‘청운가족 행복충전 나들이’ 행사를 주관한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일에 참여 기회를 갖고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늘 11월에는 ‘아름다운 화단 선발대회’, ‘우리가 경로당 지킴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