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4개 지표 효율성 6개 지표 계획성 3개 지표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강서구는 종합점수 최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특히 구는 재정계획성 분야 세부 지표인 관리채무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이·불용액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성과를 거뒀다.
구는 시설관리공단 등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출자출연전출금비율을 낮춰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세출 예산의 면밀한 예측과 신속한 재정집행 등을 통해 이·불용액 비율을 낮춰 예산 계획의 정확성을 높였다.
재정분석 결과 우수 자치단체에는 행안부 장관 표창 및 27억원의 특별교부세가 다음 달 중으로 지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치단체별 재정분석 결과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 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낭비성 예산편성 방지 및 신속한 집행관리 등으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탄탄한 지방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