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기온 강하에 따라 난방용품 사용이 많아지는 등 화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용인시 관내 화재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전체 화재 1,857건 중 겨울철 기간 645건이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화재발생률을 보였다.
또한 겨울철 기간 5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부상을 입어 총 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사회적약자·재난약자시설 소방안전 환경 개선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전기용품과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용인소방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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