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DMZ 발전과 보존으로 더 큰 평화 위한 피스메이커 역할 하겠다” - 29일 DMZ 평화걷기 대회 참가. 임진각서 시민들과 평화 걷기 나서

    ○ 2022 디엠지 런(DMZ RUN) 평화 걷기 대회, 29일 성황리에 개최 - 1,200여 명 참여‥파주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일원서 진행 ○ 김동연 지사, 대회 참여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더 큰 평화’ 기원 - 김동연 “평화·생태 상징 DMZ, 더 큰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들 것” -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장녀 등 5개국 주한 대사 참여해 행사 의미 더해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2-10-29 19:47:0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2 DMZ 평화 걷기 대회에서 DMZ는 평화와 생태의 상징이라며 경기도가 DMZ의 발전과 보존으로 더 큰 평화를 위한 피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약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 민선 8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 2022 디엠지 런(DMZ RUN) 평화 걷기 대회, 29일 성황리에 개최 1

    김 지사는 이날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의 상징인 DMZ를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경제, 교육, 문화 모든 면에서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며 지난 70여 년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운 DMZ를 잘 보전하고 발전시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DMZ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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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를 기회 수도로 만들겠다라고 여러 번 강조해 온 김 지사는 이날 “DMZ를 품은 경기북부를 기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도 함께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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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가자, 더 큰 평화로!’를 외친 후 임진각에서부터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더 큰 평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 지사는 생태탐방로 내 초평도 전망대 철조망에 평화·생태의 보고 DMZ가 미래다라는 문구를 적은 평화 리본을 매달며 시민들과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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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는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의 장녀인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Zenani Nosizwe DLAMINI) 남아공 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영국 대사,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라트비아 대사, 테레사 디존데 베가(Theresa DIZON-DE VEGA) 필리핀 대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Francisco Alberto GONZALEZ) 콜롬비아 대사 대리 등 총 5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해 더 큰 평화를 향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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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이날 현장에는 축하공연, 군악대 팡파르,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평화를 향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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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평화 걷기 대회2022년도 디엠지 런의 마지막 행사로, 앞서 2일과 15일 열린 평화 마라톤평화 걷기 대회는 각각 1,000여 명, 5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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