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6일 국가중요시설 옥외탱크저장소 화재대응능력 향상 및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및 안전관리체제를 정립하기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 등 17개 기관 210명, 장비 54대가 동원됐으며 1단계에서 5단계까지 단계별 주요 상황을 부여하고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처인구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로 송유관 교체작업 중 절단불티에 의해 옥외탱크 1기 폭발 및 인근으로 연소확대, 인명피해 13명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부여해 진행됐다.
서승현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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