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개관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세미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 및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세미나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교수, 현장 전문가 및 용인시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이정우 상임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지난 10년의 발자취 및 성과를 돌아보고 기념영상 상영회, 유공자 표창수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베데스다 사회복지연구원과 함께 “앞으로의 10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라는 주제로 수지구 지역주민 중심 복지욕구 조사결과를 발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향후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관 관계자는 “개관10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나온 걸음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된 우리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한 의견들과 지난 10년의 경험을 접목해 지역사회 내 복지중심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