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분기 주말체험활동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2일 4분기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평화통일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메타버스를 이용해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미리 가상으로 체험하고 실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하는 체험 일정으로 계획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의 한 청소년은 “곤돌라가 높아 약간 무섭고 긴장되었는데 도착 후 지뢰라는 빨간색 글씨를 보니 ‘전쟁이란 이런 것이구나.’ 라고 어렴풋이 느꼈고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 많이 노력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통일촌과 해마루촌을 방문해 분단의 역사를 경험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은 “북한 청소년들과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의 관계자는 “평화적인 통일 체험 교육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 사랑과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며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통일 세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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