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의 고민 풀어주는 ‘화성시 청춘통합상담소’
[금요저널] 화성시자살예방센터가 지역 청년을 위한 ‘청춘통합상담소’를 운영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청춘통합상담소는 오는 27일 병점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화성시 거주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이라면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검진, 타로 금연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청춘통합상담소와 관련한 문의는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ID ‘화성시청춘해우소’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상담소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과 복지 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거, 노무, 복지까지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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