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9월 20일부터 가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위한 손태교 교실 운영 및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예방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 손태교 교실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로서 태명 짓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가맘 밴드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선정 후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해 손태교 재료를 제공받아 가정에서 작품을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다.
또한, 아가맘 밴드를 통해 태명 짓기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태아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손태교 교실은 엄마가 아기를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면서 아기와의 교감을 통해 애착심을 형성하고 임신으로 인해 심적 변화를 겪는 시기에 마음에 안정을 얻으며 엄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손태교 교실 신청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가평군 아가맘 밴드에 가입해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작품을 만든 후, 10월 20일까지 완성작을 인증사진으로 보내면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에 태명 짓기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50명에게 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물을 지급 할 예정이다.
가평군보건소 모자보건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활동의 어려움과 침체적 분위기 속에서 임산부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최대한 상황을 고려해 가정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태교 교실과 임산부이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으며 “빨리 상황이 안정이 되어서 임산부들에게 좋은 환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