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에서 날아오르자’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 이상일 시장 “역경 극복한 투혼·열정 존경…화합의 축제 즐겨달라” - - 용인 장애청소년 쿰 오케스트라·합창단‘승리의 노래’우렁찬 무대 -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2-09-01 19:52:27

    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개회식이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됐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다진다.

    [7-1. 이상일 용인시장이 경기도체육대회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있다]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봉 경기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7-2. 이상일 용인시장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에서 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출전한 선수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용인에서 마음껏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7-3. 이상일 용인시장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함께 경기하는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이 돈독한 우정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화합의 축제를 즐겨달라“1390만 경기도민이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용인시민과 우의를 다져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7-4. 용인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개회식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시군 체육회가 선발한 기수단이 선수단을 대표해 입장해 시·군별 각양각색의 유니폼으로 차별화하면서 볼거리를 선사했다.

    [7-5. 용인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용인시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쿰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따라 쿰 합창단과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화합의 장애인체육대회를 기원하는 가운데,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외치며 개회를 선언했다.

    7-6.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식전 행사에서는 가수 신나라가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식전 행사에서는 또 소프라노 김희정과 테너 최호준이 각각 푸치니 오페라 쟌니스키키 가운데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운데 지금 이 순간을 불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