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월 7일까지 시민들의 문화자치 이해와 역량강화를 돕는‘문화자치 아카데미’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문화자치 아카데미’는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두 번째 프로젝트로 시민 스스로 문화 정책을 제시하고 참여하며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문화자치 개념, 양주시 문화와 역사, 문화자치 제안서 작성, 우수 제안서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타 지역 탐방을 통해 다른 지역의 문화자치를 경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카데미 수강생 중 우수 수강생에게는 표창과 양주시 문화자치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모집대상은 문화자치에 관심 있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자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문화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문화 정책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자치 아카데미 이후 과정으로 진행될 시민의 의견과 탄탄한 역량을 기반으로 양주시 문화자치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모듬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