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9월 테마도서‘빨간 머리 앤’·‘어린왕자’선정
[금요저널] 양주시는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도서는‘지혜의 숲, 고전 읽기’를 주제로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전으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빨간 머리 앤’과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등 총 2권을 선정했다.
‘빨간 머리 앤’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앤이 입양돼 슬픔과 고난을 겪으면서 꿈을 이루는 성장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세상을 즐겁고 행복하게 바라보는 법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어린왕자’는 순수한 어린왕자가 소행성에서 지구까지 여행하며 세상을 바라보며 우리 삶에서 중요하지만 쉽게 놓치고 있는 것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고전의 매력을 느껴보며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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