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2022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3분기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위기관리 대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을지프리덤실드연습'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2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을지연습 준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민·관·군·경 기관별 협조 사항과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국지도발 훈련 상황 발생에 따른 지역군 사령관의 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에 따라‘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위해 위원들이 투표를 실시하고 의장이 ‘통합방위 사태’를 선포하는 연습을 진행하며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국지도발 위험으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양주시, 군, 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실시한다.
을지연습 첫날인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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