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가가호호 생일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8월 11일 8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홀로 외로이 생활하는 분들의 심리적 위축감 해소와 정저적인 지지를 위해 8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4가구를 선정해 가가호호 생일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상자들의 안부확인과 말벗 서비스, 생일축하를 통한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케이크 전문점과 화원에서 각각 케이크, 화분을 지원해 더욱 풍성한 생일축하 자리가 마련됐다.
생신을 맞으신 양주1동의 임OO님은 “이번 폭우피해로 주거 내부에 물이 들어와 가전이며 가구, 장판, 벽지 등 모두 못쓰게 됐다.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이 크지만, 행복센터에서 방문해 도움을 주고 힘내라며 생일축하를 해주니 웃게 된다”며 방문에 고마워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적인 어려움에 이어 연이은 폭우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
이번 생일지원 대상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1회 생일잔치를 실시했다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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