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2022년 하반기 재활용품 교환사업 보상 확대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사업은 경제성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일상 속 녹색생활 운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존 대상품목인 폐건전지, 종이팩에 투명페트병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 더 많은 시민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해 재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급 수량을 변경해 지급하기로 했다.
품목별 제출량에 따라 30개, 60개를 지급했던 교환기준을 30개, 60개로 확대 보상할 예정이다.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면 교환할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망간이나 알카라인 AA, AAA 규격의 전지로 녹슨 전지, 출처가 없는 전지, 니켈·카드뮴 전지 등은 교환에서 제외된다.
또한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한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음료, 생수병만 해당하며 커피 일회용 컵, 과일트레이, 계란판 등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재활용품 교환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양주를 만드는 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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