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 글로벌봉사단이 지난 8월 2일에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다른 봉사단체와 함께 음식 배부, 식후 식판 정리,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도 정하고 정기적으로 점심 배식 활동을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수혜자에서 봉사자로서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어르신들 보니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이 나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게 된다” 며 “도움을 받을 때도 행복했지만, 도움을 줄 때 그 기쁨이 두 배로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주시 글로벌봉사단은 2016년 5월 출범해 39명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며 초기 입국자 통·번역 및 생활지원, 어려운 다문화가정 발굴, 다양한 정보제공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여주에 입국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가 있을 경우 여주시청 여성가족과 로 연락하면 여주시 글로벌봉사단과 즉시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