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재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인동보건지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선별진료소는 8월4일부터 별도 해제안내 시 까지 워킹스루 방식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10:00~오후 4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추가설치로 강동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해외입국자 24시간 이내 검사 및 60세 이상 고령자, 가족밀접 접촉자 3일 이내 검사권고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재 확산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방침을 마련했다.
현재 구미시 PCR검사장소로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병원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구미차병원· 구미 강동병원에서 비급여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구미시장은 “시민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된다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80개소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신속항원 검사를 받으시고 PCR 우선순위검사 대상자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 선별검사소 및 인동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전파 조기차단과 지속적으로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