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5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풍기인견발전협의회에서 입장권 1500매 구매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풍기인견발전협의회 송종명 회장은 시장실을 방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입장권 구매 협약 체결을 통해 “풍기인삼의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여는 인삼엑스포는 풍기인견을 포함한 지역 내 대한민국 대표 우수농축특산물 세계화의 결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80년의 역사와 전국 생산량의 85%를 생산해 지역 명칭과 함께 고유명사화된 ‘풍기인견’은 갈수록 온난화되는 기후 여건 속에서 다양한 염색기법과 제직기술, 제품 디자인 개발로 여름 대표 브랜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역 23개 인견업체로 구성된 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올해 풍기인견 전시홍보행사와 패션쇼 개최 등을 통해 풍기인견의 위상 강화와 지역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매년 서울에서 열린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확산에 따라 라이브커머스로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월, 목 진행해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새로운 고객 확보에 주력해 인지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송종명 회장은 “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가 사전 붐을 일으켜 남은 두 달여간 입장권 판매 실적의 호조로 나타나길 바란다”며 “풍기인견의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조직위 이사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주신 풍기인견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엑스포 참여가 엑스포 성공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인삼엑스포의 성공이 지역 농산업과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