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2회 주민과 함께하는 별빛축제’가 7월 22일 상주시 함창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21년‘제1회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함창고녕가야예술단은 옛 고녕가야국의 중심지였던 함창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함창풍물단, 한울림난타, 고운빛깔명주합창단, 함창색소폰, 상산동부민요 등 5개 단체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함창지역 순수예술단으로 지역 공연 문화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풍물·색소폰·대금 연주, 민요, 합창, 난타, 댄스 공연및 경품추첨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축제에 참여한 지역민 모두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무더위 속 피로를 날리는 시간을 보냈다.
함창고녕가야예술단 김용길 단장은“예술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창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문화, 예술, 체육행사 시 다양한 예술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양희 함창읍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함창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