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7. 22. 10:00 구미시청 대강당에서‘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발대식을 개최하고 비상경제 극복을 위한 실질적 활동에 돌입했다.
코로나 엔데믹 및 세계경제 3高 현상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경제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를 위한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구미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해당 TF를 직접 지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TF는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경제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협의회’와 유관기관 실무자 위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 그리고 지역경제 관광 복지 건설 농촌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됐으며 구미상공회의소 등 지역 산업경제 관련 기관단체도 대거 참여했다.
김장호 시장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국내외 금융불안 심화 등 경제적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민생 안정과 위기 대응을 위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구미시장 당선 이후 비상경제대책 TF를 신설 운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비상경제대책 TF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급등, 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그 영향을 크게 받는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경제위기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계층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주저 없이 마련해 시민들의 경제생활에 안정을 찾고자 한다”고 비상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