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3동,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어르신 200명 식사 대접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발전 임직원 등 50여명이 봉사자로 나서 어르신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준비해 대접했다.

또한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물품 후원과 함께 임직원 15명이 봉사에 참여했고 청라주안중앙교회는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수연 부녀회장은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라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이 도와주셨다”며 “모두 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라3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