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주시 환경감시단은 7월 8일 오전 9시부터 함창읍 일대를 중심으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 집중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5명의 환경감시단은 함창읍 태봉리, 척동리, 신덕리 일대를 대상으로 여름 장마철에 주로 발생되는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의 주원인인 시설하우스 연료탱크·가축분뇨의 부적정한 관리를 중점적으로 계도했으며 환경지킴 가이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상흠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장은 "작년에도 함창읍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감시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며 “무더운 여름날에도 감시활동에 참여해준 환경감시단에 감사하며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폐기물 불법 투기·소각, 가축분뇨 무단적치 등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자연보호협의회 소속 읍면동별 10여명으로 환경감시단을 구성했으며 환경오염예방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동 취약지를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