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등 대응인력들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을 막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문힐링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체험하면서 격무에 시달려온 대응 인력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욱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기간 헌신하고 있는 대응 인력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주시민에게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