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주택 화재, 소화기 초기 대응으로 신속진압 [금요저널] 세종시 부강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마을회관에 비치된 공용소화기를 활용한 주민들의 초기 대응으로 신속히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부강면 부강7리 한 주택에서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거주자 A씨는 뒤늦게 창고에서 불길을 발견하고 곧바로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 1대와 부강7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공용소화기 5대를 사용해 진화에 나섰다. A씨의 발빠른 조치로 불길은 주택 전체로 번지지 않았으며 남은 잔불은 화재 소식을 듣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압했다. 이번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북부소방서는 부강7리 마을회관을 비롯, 관할 지역 251곳에 총 1,031대의 소화기를 설치해 농촌지역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공용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대응을 하면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공용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상담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건강한 가정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상담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전국 가족상담 우수기관 100곳 등에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상담사례다. 공모 평가는 상담 목표와 진단 내용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세종시가족센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세종시가족센터는 내담자 문제에 체계적이면서 전문적인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세종시가족센터는 오는 11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 인센티브 등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가족상담은 단순 문제해결을 넘어 가족 구성원과의 깊은 이해와 소통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가족상담 전문성을 강화해 관내 가족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3년 연속 우수‘우뚝’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분야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분석기관 약 300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숙련도 시험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를 시험분석기관이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면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평가를 내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일반항목 5종, 유기물질 2종, 이온물질 3종, 중금속 8종,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 미생물 1종 등 총 21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수질분석 능력의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엄진균 환경연구과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분석담당자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환경 분석결과를 제공해 신뢰받는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by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별 지원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사업’은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물품,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호응이 좋아 지난해 40가구에서 올해 50가구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지난해보다 752만원 증액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지원하는 ‘긴급구호비 사업’도 지난해 2가구에서 올해 5가구로 확대하고 사업비도150만원 증액했다. 뽀송 뽀송 도화향 빨래방 사업도 지원대상자 폭을 넓힌다. 이 사업은 북세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매월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을 찾아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각 가정으로 배달을 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그동안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나, 세탁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달부터는 추천방식을 확대해 이장,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에게도 대상자를 추천받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인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관심을 가지고 돌봐드려야 할 어려운 이웃이 많이 계시다”며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특화사업을 더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날개 단다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관광공사가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은 대전·세종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 기술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기업, 창업 3년 이상 지역특화 관광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돼 기술혁신형 17곳, 지역특화형 5곳 등 총 22곳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기술혁신형 4곳, 지역특화형 1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혁신형 4곳은 노마드 냥냥몬스터즈 스카이뷰어스솔류션 오늘의 이야기다. 지역특화콘텐츠형 1곳은 PAL문화유산센터)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대전관광공사와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입주공간, 사업화자금, 맞춤형 컨설팅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과 세종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전과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펀, 뻔 하지 않는 사회적경제’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는 동시에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통한 세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수행기관은 도아협동조합,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 컨소시엄으로 사회적경제기업가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14일 고운초를 시작으로 15일 미르초, 16일 도담초, 17일 연남초, 종촌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한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하기 소비자·판매자 그룹활동 나눠보기 사회적기업 계획서 작성하기 등이다.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해보는 ‘와글와글 가치 장터’에서는 내가 설립한 회사 물건 팔아보기 선순환적 사회구조 알아보기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기부 실천해 보기 등도 진행된다. 조수창 자치분권국장은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호혜와 연대의 경제인 사회적경제를 학교 내에서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며 “가치 소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2종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임철 행정부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상복 콜마비앤에이치 전무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물품은 기억력 증진 및 수면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으로 노인, 여성·다문화, 장애인 등 3개 분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비타민,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으며 지난해 8월에도 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다. 한상복 콜마비앤에이치 전무는 “그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을 소외이웃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 무재해운동 1배수 달성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무재해운동 1배수 인증을 획득했다. 무재해 운동이란 업종 및 상시근로자수 기준표에 의한 목표기간 동안 산업재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은하수공원은 전 직원이 무재해 달성을 위해 합심·노력한 결과, 2020년 8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 624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했다. 은하수공원은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유일한 장례·화장·봉안 통합시설로서 이용고객과 내부직원의 안전을 위해 유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나리오를 준비해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고 매달 안전교육과 주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상시 마련해 왔다. 세종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해 우리 공단의 모든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왼쪽부터 ㈜대명연마 김명묵 대표이사, (재)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 [금요저널] 세종테크노파크는 2022년 세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대명연마 를 방문해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지난 9일 개최하고 4년간 기업맞춤형 밀착지원을 약속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세종시, 대전·세종중기청, 세종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세종‘글로벌 강소기업’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2개사대명연마, ㈜나우코스)가 선정됐다. 대명연마는 1995년 설립되어 연마지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19년 세종시 스타기업에 선정 후 기업성장 컨설팅 및 기술개발 R&D, 사업화지원 등을 통해 특수패턴 연마지의 기술력을 보유하며 지속성장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기부-세종시-대전·세종중기청-세종테크노파크-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지원과 R&D등 사업참여 우대, 지역자율프로그램,금융보증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수 있다. 세종TP 김현태원장은“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역 단위 재난 대응·복구 활동의 중심으로 활약할 자율방재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자율방재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폭염, 장마, 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대응해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등 방재활동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로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의 참여로 구성된다. 해밀동에서는 처음 구성하게 되는 지역 자율방재단은 해밀동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10명 이상, 30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신청기간 내 해밀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수집·활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에 대비한 주민 안전지킴이로서 민관 협력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해밀동에서는 처음 구성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전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인원은 400명 이상으로 해밀동 자율방재단은 22개 읍면동 중에서 16번째로 만들어진 자율방재단이 된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올 하반기부터 가정에서 디지털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세종시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로 사업비 50%를 지원받게 되며 오는 7월부터 만성질환관리,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노인들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제공해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비대면 관리하며 노인들이 자가건강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 확인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활동량계, 혈당계, 혈압계, 체중계 등 기기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가 보건소 건강관리시스템으로 전송돼 전문인력의 건강관리를 받게 되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자는 오는 15일부터 모집할 예정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세종시보건소는 스마트폰 기종 및 디바이스 간 정보 연동 가능 여부 등 파악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임영실 보건소장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전문인력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게 되어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2년 우수마을기업’에 협동조합 욜로게임즈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한 기업을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욜로게임즈는 2013년 세종 한솔동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시작해 2017년 예비, 2018년 신규, 2020년 재지정마을기업을 거친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고루 갖춘 세종시 대표 마을기업이다. 욜로게임즈는 아날로그 보드게임을 활용한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 지역 연계형 보드게임 개발로 지역홍보 보드게임 강사양성으로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인 어울링 세종 고 세종 윷놀이 세종 키트는 세종마을이름 유래, 지역 명소, 지역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경우 참여공동체 과장은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문제 해결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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