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기면은 산림 인접 지역과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산불 예방·계도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산불방지 홍보 현수막 설치, 이장단·의용소방대 합동 점검,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산불감시원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철저한 산불 감시·예방에 나선다.산불예방 캠페인 첫날인 14일에는 연기면 자율방재단 등 주민이 참여해 관내 산림 인접 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활동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활동을 했다.단원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건조기 불씨 관리의 중요성과 불법 소각 금지의 필요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연기면은 주민 스스로 불법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신고하는 자율적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또 산불 예방수칙 전단지 1,000부를 제작해 관내 7개 마을회관과 유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장경환 면장은 “가을철은 낙엽과 잡초 등이 마르면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시기”라며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안전한 연기면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세종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14일 개정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지난달 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시장의 책무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설치·기능,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해당 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에 따라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기금은 문화도시 사업의 수익금과 개인 또는 법인의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된다.조성된 기금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가,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은 당초 100명 이내에서 현실성에 맞도록 조정,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15명 이내 구성으로 정비했다.아울러 문화도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문화도시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성을 갖춘 법인과 단체 등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이순열 의원은 “한글은 우리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정체성 중 하나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할 사명감을 느꼈다”고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서 준 시의회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9월 30일 하나은행은 세종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1,000만 원 후원을 약속했고 지난 10월 10일 교보문고도 후원금 1,000만 원 전달을 약속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와 일본 나라현립 의과대학,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의학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1일 호소이 히루시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이 세종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30일 최민호 시장의 일본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홍만표 해외협력관의 일본 네트워크를 활용한 책임행정 일환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 시장은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에 한-일 양국이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나라현립 의과대학은 일본 내 의학 관련 연구, 의료기기 연구개발 분야에서 주도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연골전도 보청기’를 개발해 난청자를 위한 사회적 공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 따라 시는 나라현립 의과대학이 개발한 연골전도 보청기를 시청 민원실에 비치해 난청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장단점, 효과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호소이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은 권계철 세종충남대학병원장과의 면담에서 양 기관 간 의학 관련 연구, 의료기기 개발 협력, 의료진 교류를 통한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향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세종캠퍼스로 이전되면 이곳에서 나라현립 의과대학과 의료 관련 공동 연구 과제 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면담은 한-일 양국 간 혁신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의료복지, 정원 분야에서 세계 각국과 국제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재정적 기초를 다졌다. 세종시는 8일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골자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약 2,500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 하지만 취득세 등 세입 감소세에 따른 열악한 재정 환경 속 올해 재정 특례마저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 시는 재정 특례 연장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그간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재정 특례 연장 필요성을 피력하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등 세종시법 통과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재정 특례 연장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구 강준현·홍성국 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및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 특례 확보는 가뭄 속 단비”며 “이제는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세종시법 전면 개편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시민체감형 정책 빛났다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수상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사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공공사회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지차제 중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공공성실천대상은 시민과 함께 공공성을 성찰하고 실천해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 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최 시장은 생활편의 증진과 문화 체육 기반 확대 등 사례 중심의 구체화 된 실천 전략으로 시민체감형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민호 시장은 “공공성 실천은 공직자에게 의무와 책임”이라며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히 실천해 나가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 더욱 큰 책임과 의무감을 갖고 공공성 강화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에선 공공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광역자치단체장,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7일, 공사 1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금요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일 공사 1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 공사의 윤리·인권 관련 최고 의결기구다. 공사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5명의 내부위원과 변호사, 기업대표, 인권전문가인 3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안건은 총 4건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추진실적 보고 2023년 인권경영 추진실적 보고 2023년 인권영향평가 시행결과 보고 인권영향평가 권고사항 확정에 대해 논의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신뢰받는 공기업 정립에는 청렴윤리·인권분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윤리·인권경영을 통해 공사의 윤리·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FISU 실사단 대회 선수촌, 경기시설 등 실사점검 [금요저널] 지난 5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격 실사에 나섰다. 실사 첫날은 세종시 소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관계자들에게 대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7일은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 실사를 시작으로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부지 답사, 6-4생활권 LH공사 샘플하우스를 실사한 후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운영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최근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세종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1만명 이상 수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일기대응 방안 등 폐회식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세종 5-1생활권 선수촌 예정부지를 방문해 LH측의 선수촌 조성공사 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실사한 후 6-4 생활권으로 이동해 실제 제공될 선수촌과 유사한 형태의 샘플하우스를 실사했다. 이후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FISU 세미나에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건립과 운영, 구역별 서비스, 기존대회 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회운영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다. 실사 마지막날인 8일은 충청권 일대를 돌며 선택종목 후보군인 골프장 2개소 시설 실사, 주선수촌과 비치발리볼 경기장과의 이동경로 점검, 제2선수촌 후보지의 선수단 수용여건 및 시설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FISU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7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세종시) [금요저널]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7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온기 나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이번 후원은 지역민 난방비 지원에 이은 두 번째 나눔 사업 참여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겨울이불, 전기장판 등 겨울나기 물품과 락토프리 우유 등 유제품으로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올해 추위가 일찍 시작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이웃을 위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르신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3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온기 나눔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준 남양유업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독거 어르신 가구에 따뜻한 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조치원읍이 주관한 2023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 마무리됐다. 8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낭만조치원’ 발표행사에는 그간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발표회 공연 등이 진행됐다. 전시회는 민화, 사진기법, 서예, 캘리그라피 등 총 8팀의 작품으로 꾸며졌고 체험부스에선 한방꽃차, 티침과 건강뜸, 커피로스팅, 인물화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는 풍물, 노래교실, 밸리댄스 등 10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연오 조치원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낭만이 있는 조치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며 “조치원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과 양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읍은 향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항상 읍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12명을 초청,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의 후속조치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행정수도 세종시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방문단은 고다니 노리마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장, 동북 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장,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장 등 각 시도에 파견된 일본 지자체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 비전과 핵심 전략과제를 주제로 최민호 시장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 들러 자율주행 순찰 로봇인 스팟 시연을 관람했으며 세종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차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다니 노리마사 크레아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균형발전 추진 현황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한일 교류협력을 추진할 때 주한일본공무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한일 주요 도시 간 지방외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일본 지방정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한일 양국 간 협력과 이해 증진을 위해 주한일본공무원들을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오후 3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시 함께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청년공동체가 지난 1년간 공동체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화합·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 1부에서는 전시·체험 등 18개 부스를 운영하고 응모권 추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 공연, 우수사례 발표, 세종 FM 라디오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화합과 성장의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마을공동체 지역 예술인과 세종시 시각장애인 새빛 합창단의 특별초청 공연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속 따뜻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청년공동체가 모두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위반건축물 관리를 위해 ‘건축해체공사 신고 위반 과태료 감경 시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3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특별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건축 행정의 건실한 정도를 점검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건축행정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올해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정책의 효과성, 참신성, 추진의지, 노력도, 증빙자료 충실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건축해체공사 신고위반 과태료 감경 시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국토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3년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 시책은 과태료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위반건축물의 자발적 철거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 단체 선정으로 2017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횟수를 총 6회로 늘리는 쾌거를 거뒀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세종시 출범 후 급증하는 건축행정 수요에 대응해 주민을 위한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창조와 도전을 통해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