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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기면은 산림 인접 지역과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산불 예방·계도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산불방지 홍보 현수막 설치, 이장단·의용소방대 합동 점검,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산불감시원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철저한 산불 감시·예방에 나선다.산불예방 캠페인 첫날인 14일에는 연기면 자율방재단 등 주민이 참여해 관내 산림 인접 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활동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활동을 했다.단원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건조기 불씨 관리의 중요성과 불법 소각 금지의 필요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연기면은 주민 스스로 불법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신고하는 자율적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또 산불 예방수칙 전단지 1,000부를 제작해 관내 7개 마을회관과 유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장경환 면장은 “가을철은 낙엽과 잡초 등이 마르면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시기”라며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안전한 연기면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세종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14일 개정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지난달 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시장의 책무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설치·기능,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해당 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에 따라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기금은 문화도시 사업의 수익금과 개인 또는 법인의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된다.조성된 기금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가,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은 당초 100명 이내에서 현실성에 맞도록 조정,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15명 이내 구성으로 정비했다.아울러 문화도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문화도시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성을 갖춘 법인과 단체 등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이순열 의원은 “한글은 우리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정체성 중 하나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할 사명감을 느꼈다”고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서 준 시의회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9월 30일 하나은행은 세종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1,000만 원 후원을 약속했고 지난 10월 10일 교보문고도 후원금 1,000만 원 전달을 약속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에 위치한 고려인성태권도가 19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 원생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받은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정일 고려인성태권도 관장은 “라면을 전달받은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인성태권도는 2020년부터 4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천화상 고운동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에 동참해 모은 라면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 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투자 운영사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정부가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원, 창업 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 등 최대 7억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노이즈엑스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적 소음을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세종시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이다. ㈜노이즈엑스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흡음재는 지속적인 자원순환이 가능하고 소음의 근본적인 문제인 저주파 영역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기술 잠재력이 있는 ㈜노이즈엑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 초기 성장 자금을 직접 투자했다. 또한, 팁스 운영사의 후속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사 소개 및 투자설명회 참여를 지원하며 사업화 자금 확보에도 힘을 보탰다. ㈜노이즈엑스는 공공기관 보급 판로 확보를 위해 세종예술고등학교에 흡음재를 시범 설치해 제품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조달청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에 등록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노이즈엑스는 시장 다변화 노력과 함께 최근 벽면 흡음재를 넘어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천장 흡음재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양영광 대표는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한 투자 사업을 진행해 창업 초기 투자, 후속 투자 지원, 정부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기업 지원은 지난 8월 ‘퓨어’가 중기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노이즈엑스’까지 선정되며 잇달아 큰 성과를 거뒀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적기에 투자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세종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가 19일 건축직 및 사업발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의무 인증 제도’를 주제로 공공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공공건축 아카데미는 녹색건축,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공공부문 의무적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송차원 조달청 설계검토 자문위원의 강의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사업소는 이번 특강으로 친환경·무장애 건축물 인증제도와 관련해 공공건축물의 의무 대상 확대와 관련 법규 강화 추세에 맞춰 기술직 공무원과 발주 담당자의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이번 공공건축물 인증에 관한 교육이 공공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공부문 사업에 선도적 적용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모두 참여해요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18일 세종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골든타임 내 소방차의 재난 현장 도착을 위해 소방활동에 방해되는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과 윤을용 조치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소방차량에 함께 탑승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상황을 살폈다. 이들은 침산리 상가밀집지역, 조치원역, 세종전통시장 등 상습 정체 구간을 통과하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상진 조치원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필수”며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과 불법 주정차 근절 등 성숙한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운영평가 및 성과공유 포럼 ′완료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6일에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세종형 유·초등 아동돌봄 체계 구축’운영평가 및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포럼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대표기관인 한국협동조합연구소에서 세종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다변화 사업성과 및 사례공유에 이어 세종든든어린이국악단에서 성장공연이 이어진다. 성장공연은 수행기관인 나다움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종청소년밴드 온새미로 세종든든어린이발레단 공연이 펼져진다. 이어 사업운영 사례 및 성과공유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업운영 방안 안내 등이 이어진 뒤 축하공연으로 세종리틀싱어즈 어린이합창단, 세종싱싱콰이어 학부모 및 어린이 가족합창단이 멋진 무대를 뽑냈다. 특히 이날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가슴 따뜻한 가족동화 이야기 ‘어른이 되었어도 너는 내딸 이니까’를 들려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동화작가로서 아이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이 오늘의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회서비스원장은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은 가족과 함께 주말에 실내와 실외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것이 장점이라며“세종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많은 젊은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아이를 키우고 성장하는 것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 ‘세종형 유·초등 아동돌봄 체계 구축’에 선정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사회서비스원, 강원국 작가 초청 ‘공감글쓰기 멘토링 특강’ 성료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4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사회서비스 현장의 공감글쓰기’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100명의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참석해 사회서비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 중심의 글쓰기를 배우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바란다’란 주제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해 민간사회서비스 및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명희 원장은 “강원국 작가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이 사회서비스 현장의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자 창의적이고 공감가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름동 어르신 백세 건강시대 열었다 [금요저널] 아름스포츠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적십자봉사회가 건강한 노후 설계를 위해 운영한 ‘골드라이프 건강 교실’ 교육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골드라이프 건강 교실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범지기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운동 프로그램이다. 건강 교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쉬운 운동으로 구성해 하지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에서는 근력증진·평형장애 개선을 위한 스트레칭과 건강체조 등이 진행됐고 야외에서는 지팡이를 활용한 걷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운동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조형관 아름스포츠센터장은 “아름동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기뻤다”며 “강사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이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후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과 17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어진한마음’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캠페인 기간 협의체 홍보와 모금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핫팩을 제공했다. 또 어진동 세종제일교회에서 팝콘을 지원받아 이웃돕기 모금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지역주민이 많이 모인 어진동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에 진행된 이번 모금 캠페인은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 주민들의 훈훈한 온정까지 더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주안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진동협의체 특화사업인 어진한마음 모금행사를 시작으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더욱 홍보하고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역복지를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윤희 어진동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크리스마스 행사에 오셔서 음식도 맛있게 먹고 공연도 함께 즐기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어진한마음 행사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18일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해밀마을 지도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아연, 송다은, 송도겸, 최윤서 등 해밀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2년 해밀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올해 해밀동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을 주관한 송상희 해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한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제안으로 탄생한 표지판이 해밀동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밀마을 지도 표지판은 기존 안내 지도와는 다르게 학생들이 바라보는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보다 쉬운 길찾기가 가능하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마을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마을계획사업을 제안해 준 학생들에 고맙다”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해밀마을 주민분들의 의견을 실현하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시민들이 직접 만든 책 보러 오세요” [금요저널] 세종시립도서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출판·한글·독서문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2023년 시민 출판문화 프로그램 결과물을 책으로 펴냈다. 시민이 직접 글을 쓰고 디자인, 편집한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제표준도서번호를 발급받아 제작·출판됐으며 세종책문화센터 출판문화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그동안 세종책문화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으로 ‘세종의 한글을 담다’는 청소년이 직접 글, 사진부터 직접 표지와 내지를 만드는 등 사진집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독립 출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출판된 사진집의 경우 한글을 본뜬 건축물, 한글 특화 거리 등 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글 조형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인디자인 활용 심화과정’ 프로그램에서는 세종시민이 쓴 글을 책으로 편집·디자인하는 인디자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내 디자인을 담다’ 상반기 단행본에는 작가를 꿈꾸는 시민의 서평 모음집, 수필집, 좋아하는 게 생겨서 좋은 복숭아 농부의 피아노 일기 등이 실렸다. 10월 출판된 하반기 단행본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런던 기행문, 역사 소설, 중국을 읽다 위화편, 퍼스널 컬러 등이 수록됐다. 또 ‘오디오북 낭독, 녹음, 편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녹음하고 편집한 파일은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판·한글·독서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한글사랑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