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내달 1일 시작

부여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내달 1일 시작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달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여군은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 안내 우편 발송, 각 읍·면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 게시 및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부여군 순회 모금 행사는 12월 8일 오전 10시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군민과 각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말 대표 모금 행사로 마련된다.“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여”라는 구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군청,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및 ARS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긴급 지원,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부여군은 지난 한 해 동안 562백만 원을 모금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지원금 및 복권 기금과 함께 부여군 취약계층 가구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999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부여군,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여군,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보급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하였다.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사업 효과성 △혁신성 △관계 기관 협업과 정부 정책 연계 △업무 협조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부여의 안전농산물, 과학분석 서비스 힘으로 안심 제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부여군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시스템와 연계한 체계적인 데이터관리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적극 개선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었고 안정적으로 정착된 시스템은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농업환경 관리와 안전농산물 생산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부여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양의 미래 20년, 지금 설계한다… 2040 기본계획 추진 가속

청양의 미래 20년, 지금 설계한다… 2040 기본계획 추진 가속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이 ‘2040 청양 군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효과가 더해지며 인구 유입 기반 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이 농촌 생활 안정성을 강화하고 전입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당 효과를 도시공간 구상과 정주환경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이 마련한 기본계획은 농촌형 정주 기반 강화, 지역 간 균형발전,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특히 기본소득 시행이 가져올 청년·가구 단위의 전입 증가 가능성을 계획 단계에서부터 분석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으로 포함했다.청양군은 군민계획단 48명과 전문가 자문, 행정협의 등을 통해 2040년까지 실현할 도시 미래상을 ‘풍요로운 자족도시, 충남의 행복·청정마루 청양’으로 확정했다.도시·주거, 교육·복지, 경제·산업, 농촌특화, 문화·관광, 환경·안전 등 7개 분야 목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중심에 두고 설정됐다.또한 인구 감소 시대의 구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 상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제시하며 주택·교통·환경·SOC 등 다양한 도시지표를 함께 마련했다.한편 청양군은 2026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전입 수요 증가와 생활권 활성화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본소득 지급으로 농촌 생활 안정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청년층 귀촌·창업 증가 △고령·취약계층의 정주 유지 △신규 전입 가구 확대 △비주택 거주자의 정착 촉진 △도시민 중장기 체류 증가 등 다양한 형태의 인구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이러한 변화가 2040 군기본계획의 핵심 목표인 인구 5만 명 실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기본소득 시행에 따라 강화될 지역 경제 순환 효과는 지역 농업·가공산업의 소득 기반 확대와 청양·정산 생활권의 상업·서비스 기능 확장과 맞물리며 청양군의 중장기 전략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청양군은 향후 전입 증가와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해 기존 공간 체계를 1도심-1지역 중심-3지구 중심으로 재구성했다.기본소득 시행 이후 증가가 예상되는 생활SOC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산 생활권은 산업·상업 기능을 강화하고 청양읍은 행정·문화·교육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또한 면 지역에는 농촌 정주권을 유지하고 정착 인구를 지원하는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콤팩트·네트워크형 생활권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군은 기본소득 정책의 효과가 주민 생활 속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10개 부분별 계획에도 연계 전략을 담았다.주요 내용은 △귀농·전입 증가 대비 맞춤형 주거지 조성 △지역 소비 증가를 활용한 농특산물 가공·판매 기반 강화 △기본소득 수혜자를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확대 △귀농·귀촌인의 농업 정착 지원 강화 △생활 및 체류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이다.청양군은 현재 2040 군기본계획의 입안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공청회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한 뒤 부서 협의, 충남도 협의, 국토계획평가,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12월 최종 승인 및 공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돈곤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행으로 청년·귀촌가구의 전입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2040 군기본계획을 통해 주거 공급 확대와 교육·보육 여건 개선, 일자리 기반 강화,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인구 유입이 실제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사진설명: 지난 25일 군이 ‘2040 청양 군기본계획’보고회를 열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연계한 인구‧생활권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청양’을 만들어갑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청양’을 만들어갑니다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환경 제공은 물론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고령친화정책 추진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 및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들이 연령 증가에 따른 환경 변화를 겪으면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각종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환경을 정비해 고령자가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를 말한다.군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지난 2023년 11월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에 따른 47개 고령친화사업을 선정해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후 2024년 1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았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돌봄, 보건·복지, 교통서비스, 주거 등 분야별 맞춤형 고령친화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운영 △농촌형 통합돌봄 시스템 기반 구축 △행복택시 운영 △찾아가는 의료원 등 주요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윤여권 부군수는 “우리 군이 선제적으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실현해 고령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고,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청양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설명: 지난 27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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