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공주’, 역사와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현장학습 성료 [금요저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5 꿈의 무용단 공주’는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6월 초 단원들과 함께 독립기념관과 천안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현장학습은 ‘레거시’를 주제로 우리 문화유산과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무용 공연 관람을 통해 단원들의 예술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꿈의 무용단 단원 18명과 강사진 등 총 24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독립기념관에서는 보훈과 역사적 이야기를 담은 댄스 영상 촬영, 전시·체험관 투어, 역사 인물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천안예술의전당에서는 현대무용 작품을 관람, 다양한 무용 표현법을 직접 접하고 예술 진로에 대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와 정체성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며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단원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전문 무용수의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도 한층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예술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꿈의 무용단 공주’는 오는 8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25 꿈의 예술단 ‘꿈의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꿈의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의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축제로 이를 앞두고 7월에는 대전에서 대전·충청권 거점 워크숍이 진행될 계획이다. ‘꿈의 무용단 공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어린이 무용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전문 무용 인력 양성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 일봉동은 24일 용곡동 549번지 일원에 쌈지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일봉동은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국화, 남천나무 등을 식재하면서 방치된 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영종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지만 의미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고병학 동장은 “쌈지정원 조성을 위해 수고해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이달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 본인이 월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를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연령, 소득기준, 가구소득, 가구재산 등 4가지를 모두 충족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청년세대다. 현재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만 15∼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금액 상관없이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면 되며 만 19∼34세 이하청년은 세전 월 소득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공통사항으로 가구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재산은 대도시 3.5억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해야 하며 즉 연령, 소득기준, 가구기준 및 가구재산이 모두 충족되면 가입대상에 해당한다. 만기 지급 금액의 경우 3년 만기 후 최대 각각 720만원, 1440만원까지 지급되며 만기 지급 해지를 하려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근로활동 지속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하게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신청 시작 2주간은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를 시행하며 3주차 5일간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청년내일저축계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by예산군, 50대 연령층·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확대 시행 [금요저널]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방역상황, 시간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백신접종자도 쉽게 감염되는 신규변이의 특성 등을 고려해 4차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대상 및 고연령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행중이며 4차접종 분석 결과 3차접종군 대비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각각 나타났다. 확대되는 4차접종 대상은 50대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으로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시설종사자 등을 포함한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7월 18일부터 실시하며 오는 8월 1일부터 접종한다. 당일접종은 7월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유선 연락 후 방문 시 당일접종 가능하며 요일제 운영으로 병의원 별 접종일이 상이하다. 백신은 mRNA 백신으로 접종하며 희망하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가능하고 백신 용량은 3차 접종과 동일하다. 군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차 84.8%, 4차 42.5%를 보이고 있으며 17일 현재 관내 확진자는 27명, 치료중인 확진자 248명, 누적확진자는 2만1496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백신의 중증사망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접종대상자는 건강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충남도 최초로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기존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아이폰과 2G폰 사용자와 노인 장기 요양등급 판정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자로 300명을 선정해 블루투스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도 선별 제공한다. 사업은 대면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와 개인별 미션 실천이 진행되며 대면 사후 건강 스크리닝으로 마무리된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진행되는 5개월 동안 대상자에게 제공된 기기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연동된 자료에 대한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진행되며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컨설팅과 교육자료 제공도 병행해 한층 섬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건강 미션 수행 목표 달성 시에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하며 사업이 종료되면 모든 기기는 회수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아산시, 온양초 어린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가 국토교통부 선정 온양6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온양초 어린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에 참여한 6학년 2반 학생 23명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온양초 어린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는 온양6동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온양6동 주민협의체와 교육 전문기업, 온양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디자인 학교 교육은 온양초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도시 이해하기 가상도시 디자인하기 우리동네 보물찾기 우리동네 디자인탐험대 우리동네 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들이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미조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동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온양6동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태안군청 [금요저널]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및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군민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18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를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돼 발생한다.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나타나고 급성 발열과 혈압저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치사율이 50%대에 달해 고위험군에게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지난해 충남에서 1명이 발생해 숨지는 등 전국에서 52명이 발생해 이중 22명이 사망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지역에서 지속적인 비브리오균 검출검사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홍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먹어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간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분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서산시, 고온다습한 여름철 고추 병해충 방제 당부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등 병해충 사전예찰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8일 시는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에서 자주 발생하는 탄저병, 풋마름병, 담배나방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탄저병은 과실에 직접 피해를 입혀 수확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발생 초기 과실에 오목하게 점이 생기고 병반이 점차 원형으로 커지고 겹무늬 모양의 병징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탄저병 감염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하고 비가 오기 전·후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고추가 시들어 죽는 풋마름병, 흰비단병 등 발생 시 병든 포기는 뿌리 주변 흙과 함께 제거해 포장 밖으로 버리고 병든 포기 주변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가에서 풋마름병은 고추 원줄기를 잘라 물에 담가 하얀 우윳빛의 세균액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진단할 수 있으며 흰비단병은 지면과 인접한 부분의 줄기 부위에 솜털 같은 흰색의 곰팡이가 생긴 것으로 진단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하기 어려운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를 방문해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고추 과실에 구멍을 뚫어 피해를 주는 담배나방, TSWV·CMV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은 철저한 예찰을 통한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폭염 시 낙과, 석회 결핍, 일소과 등 생리장해 증상이 발생하므로 적정한 수분관리와 피해 과실 제거, 엽면 시비를 통해 생육상태를 조절해 주어야 한다. 서산시 김은성 기술보급과 과장은 “7~8월은 고추를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시기이며 기상환경에 따라 병해충 피해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방적 방제와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오는 8월 원활한 주민세 사업소분의 신고·납부를 위해 납부 대상자에게 주민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민세 사업소 분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세대상자는 과세기준일에 서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액 4천8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납세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과 사업장 연면적에 따른 세액으로 구성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 이하일 경우 기본세액만 부과된다. 서산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개인사업자에게 주민세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 한 것으로 처리된다고 말했다. 법인사업자는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 납부해야 한다. 이 외에도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납부를 할 수 있으며 우편·팩스·방문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재산분, 개인사업분, 법인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됐다. 서산시 한현교 세무과장은 “지방세법의 개정으로 주민세 세목의 단순화와 납부 기한 통일로 납세자 편의가 향상됐지만, 일정부분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주민편의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태안군, ‘더 친근하게’ 군민에 다가가는 건축행정 구현 앞장 [금요저널] 태안군이 올해 태안 건축문화상 공모를 재개하고 찾아가는 건축서비스인 ‘건축민원 콜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등 친근하고 선진적인 건축행정 구현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12월 제7회 ‘태안 건축문화상’ 공모를 통해 관내 건축물 중 가장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건축물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안 건축문화상은 태안의 경관과 어우러진 고품격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건축물의 명품화 및 선진화 기반을 구축해 아름다운 태안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격년제로 실시하다 2012년 이후 3년 주기로 변경됐으며 지난해 개최 예정이던 제7회 태안 건축문화상이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라 4년 만에 군민들을 찾아오게 됐다. 주택·공공·기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그동안 천리포 에코힐링센터 및 방문자센터 학암포 종합관리사무소 태안새마을금고 회관 한국서부발전 본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비롯해 펜션과 개인 주택, 상가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올해 응모 대상은 2019년 이후 사용승인된 관내 건축물로 군은 오는 11월 심사위원 모집 및 작품 공모에 돌입해 12월 심사를 거쳐 2022년 종무식에서 수상작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청 방문이 어려운 건축 관련 민원인을 직접 찾아가는 ‘건축민원 콜 서비스’도 지난 5월 도입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민원 콜 서비스는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건축관련 민원 상담을 실시하고 각종 신청서류 작성을 돕는 시책이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신체적 여건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 중 건축 관련 상담 및 단순민원 신청을 원하는 민원인으로 업무 담당자에게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상자 여부 확인을 거쳐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방문하게 된다. 군은 이밖에도 지난 14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안 건축문화상 수상 건축물인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을 탐방하는 ‘청소년 건축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군민과 가까운 건축행정 구현을 위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건축행정의 친밀도를 높이고 건축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과 군민을 잇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선진 건축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서산시, 동부전통시장 중앙통 아케이드 설치공사 시행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오는 7월 18일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중앙통에 있는 낡은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비가림막인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측 점포와 우측 점포로 나눠 기둥 기초공사를 차례대로 시행할 예정이며 추석 명절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 8월 20일까지 기초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석 명절 후 9월 15일부터 공사를 재개해 기존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아케이드를 설치해 올해 11월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12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7m, 길이 80m의 막구조 형식으로 설치한다. 서산시 성기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기존에 낡고 우중충하던 이미지를 벗고 밝고 깨끗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서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by폭염 속 농작업 시 ‘온열질환’ 주의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속 부득이한 농·작업 시 꼭 지켜야 하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온열질환자는 총 743명으로 전년 동기 198명 대비 3.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 야외 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대표적인 예방수칙으로는 아이스팩 모자와 그늘막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2인 1조로 작업 등이 있다.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낮 12시-오후 5시에는 가능한 작업을 중단하고 작업 도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우스 축사 시설물은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환기시켜야 한다. 천장에는 물 분무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하고 비닐하우스에는 차광시설, 수막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시원한 장소로 신속하게 옮기고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얼린 물병 등을 이용해 체온을 식혀줘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있을 때만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마시게 하고 의식이 없다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김초희 농업안전팀장은 “올해 7-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낮 동안 농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배포, 현장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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