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재가 의료급여 활성화 방안 논의

홍성군, 재가 의료급여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3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 협력기관 및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의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 기관과의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전달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사업 수행 과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수행 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민간사회복지 자원 등 지역사회 연계 자원의 효율적 제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홍성군은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제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퇴원이 필요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홍성의료원, 올리브재가노인종합지원센터,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홍성주거복지센터, 만찬유,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꿈의 무용단 공주’, 역사와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현장학습 성료

‘꿈의 무용단 공주’, 역사와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현장학습 성료 [금요저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5 꿈의 무용단 공주’는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6월 초 단원들과 함께 독립기념관과 천안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현장학습은 ‘레거시’를 주제로 우리 문화유산과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무용 공연 관람을 통해 단원들의 예술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꿈의 무용단 단원 18명과 강사진 등 총 24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독립기념관에서는 보훈과 역사적 이야기를 담은 댄스 영상 촬영, 전시·체험관 투어, 역사 인물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천안예술의전당에서는 현대무용 작품을 관람, 다양한 무용 표현법을 직접 접하고 예술 진로에 대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와 정체성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며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단원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전문 무용수의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도 한층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예술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꿈의 무용단 공주’는 오는 8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25 꿈의 예술단 ‘꿈의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꿈의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의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축제로 이를 앞두고 7월에는 대전에서 대전·충청권 거점 워크숍이 진행될 계획이다. ‘꿈의 무용단 공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어린이 무용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전문 무용 인력 양성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천안시 일봉동, 도심 속 유휴공간 활용 쌈지정원 조성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 일봉동은 24일 용곡동 549번지 일원에 쌈지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일봉동은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국화, 남천나무 등을 식재하면서 방치된 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영종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지만 의미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고병학 동장은 “쌈지정원 조성을 위해 수고해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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