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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기획전 ‘기억 영화로운 순간’ 개최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월간 인디플러스 6월호’ 기획전 ‘기억 영화로운 순간’을 개최한다.  ‘월간 인디플러스’는 매달 특정 주제를 선정해 정기 상영 또는 특별 기획전으로 운영되는 연중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전쟁과 인권, 기억을 주제로 한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250622 포항문화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기획전 ‘기억 영화로운 순간’ 개최1] 이번 상영작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 ▲6.25 전쟁의 숨은 이야기를 다룬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시리아 내전 실화를 담은 ‘사마에게’ ▲인도네시아 대학살을 고발한 ‘액트 오브 킬링’과 ‘침묵의 시선’ ▲극사실주의 다큐픽션 ‘올파의 딸들’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되살아나는 목소리’ ▲터키군 참전병과 한국 소녀의 감동 실화 ‘아일라’까지 의미 깊은 작품들이 포진돼 있다.   이번 기획전은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에게는 전 작품 무료관람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 관람객에게는 일부 유료로 진행된다. 상영작별 관람객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페셜 포토티켓’도 증정돼 특별한 관람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으로 전쟁과 평화,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상영작 및 일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 인디플러스 포항 인스타그램(@indieplus_pohang) 또는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054-289-794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포항국제불빛축제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국립포항검역소,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외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형산강 체육공원 내 공공부스에 설치된 감염병 예방 홍보관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정착을 위한 ‘뷰박스 체험’, 진드기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해외여행객 대상 뎅기열 간이 키트 검사 홍보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50622 포항시 남구보건소, 포항국제불빛축제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1]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해외유입 모기매개 질환에 대한 안내문과 시각자료, 손 위생 체험 활동으로 시민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게 되는 만큼 감염병의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켜 건강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방역 서비스 제공

포항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우리집 만들기’ 방역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17가구를 선정해 오는 9월까지 기본 방제 2회, 필요시 추가 방제 1회를 포함한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50622 포항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방역 서비스 제공] 방역은 해충방역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집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쥐 등 병해충을 퇴치하고, 위생 상태가 장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주거 위생교육도 병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아동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주유미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방역서비스 외에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 연계와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추모공원 예정지 구룡포서 월례회 개최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회장 황진일)는 지난 19일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 추모공원 사업 부지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재원 정무특보와 각 읍면동 개발자문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월례회는 현장 방문 형식의 ‘찾아가는 회의’로 진행됐으며 추모공원 조성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명품 장사시설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250622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추모공원 예정지 구룡포서 월례회 개최] 특히 참석자들은 추모공원을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도시 기반 시설로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설계와 운영 전반에 있어 시민 중심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 여파로 인한 철강 산업 타격 및 지역경제 위축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정책과 경제 회복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이번 사업이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조성하는 도시 필수 인프라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개발자문위원들께서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혜를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일 개발자문위원연합회 회장은 “포항시 정책 추진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자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역 개발 및 정책 자문을 담당하는 민관협력 조직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현장 중심의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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